토트넘 PL '충격 선두'…VAR 없었다면 가능했다→첼시는 '15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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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PL '충격 선두'…VAR 없었다면 가능했다→첼시는 '15위 추락'

엑스포츠뉴스 2023-10-03 10:34: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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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비디오 판독(VAR)이 없었더라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선두에 자리 잡을 수도 있었다.

프리미어리그는 최근 VAR 논란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에서 VAR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오심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은 전반 33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페널티박스까지 진입해 정확한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을 갈랐다. 직전 상황에서 커티스 존스가 이브 비수마의 발목을 밟으며 퇴장당한  리버풀이 먼저 기록한 선제골이었기에 리버풀의 경기 계획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득점이었다. 

하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고, 비디오 판독(VAR) 과정에서도 오프사이드가 유지되며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문제는 디아스의 위치가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이미 중계화면 상으로도 로메로의 발이 더 뒤에 있는 것이 확인될 만큼 디아스의 위치는 명확히 온사이드였고, VOR에서도 이를 확인하는 듯 보였지만, 추가적인 평가나 선을 그어보는 장면 없이 넘어가며 큰 논란이 됐다. 





PGMOL(프로경기심판기구)은 경기 후 오심을 인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PGMOL은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에서 중대한 오심이 발생했음을 인정한다. 디아스의 골은 심판에 의해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는데, 이는 명백한 오류이며, VAR 개입을 통해 골로 바뀌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라며 오심을 인정했다.

다만 클롭 감독과 리버풀 선수들, 팬들은 PGMOL의 오심 인정에도 냉담하게 반응하며, 프리미어리그의 판정과 VAR의 효용성에 대한 의문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이번 리버풀과 같은 사례 외에도 지난 2022/23 시즌을 진행 중이던 지난 2월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오프사이드 상황에서 실점 이후 VAR 판정 오류로 승점 3점 대신 1점만 가져가며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아스널은 맨시티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는 상황이었는데, 브렌트퍼드전 무승부로 분위기가 크게 꺾였다.





이런 가운데 더선은 만약 올 시즌 VAR이 없었다면 프리미어리그 순위가 어떻게 됐을지에 대한 순위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3일(한국시간) "VAR이 없는 프리미어리그 순위 공개"라며 VAR이 없는 상황에서 순위가 어떻게 변화했을지를 보도했다. 

더선은 "이번 시즌 VAR이 없었다면 프리미어리그 선두는 달라졌을 것이다. VAR은 올 시즌이 시작된 이래로 그 어느 때보다 논쟁이 많으며, 리버풀과 토트넘과의 경기를 통해 팬들은 VAR이 없었다면 누가 더 나았을지를 묻게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장 큰 소식은 맨시티가 토트넘에게 선두 자리를 넘겨주게 된다는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VAR 개입이 없었다면 19개의 경쟁 팀을 모두 내려다봤을 것이다. 그들은 개막전 당시 VAR을 통해 브라이언 음베모에게 페널티킥을 내줬는데, VAR이 없었다면 승점 3점을 챙겼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순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VAR이 없었다면 6승 1무로 승점 19점을 얻어 리그 1위에 자리했을 것이라고 예상됐다. 더선이 언급한 대로 토트넘은 개막전 당시 VAR로 브렌트퍼드에게 페널티킥을 내주게 됐는데, 특히 해당 장면은 당시 경기에서 토트넘 주장으로 첫 경기를 치른 손흥민이 저지른 파울이었기에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토트넘의 뒤를 이어 맨시티와 아스널, 리버풀이 자리했고, 다른 팀들의 순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맨유와 첼시의 순위는 크게 떨어졌다. 더선은 "첼시의 충격적인 시작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턴 하흐 감독의 맨유도 VAR을 변명으로 볼 수는 없다"라고 지적했다. 

첼시는 이번 풀럼전 승리로 순위를 끌어올리기는 했지만, 맨유와 첼시 모두 VAR로 승점을 손해 보지는 않았기에 두 팀의 성적은 온전히 경기력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 로이터/연합뉴스, 더선, 스카이스포츠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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