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 편중 현상 심화…내수 비중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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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 편중 현상 심화…내수 비중 '역대 최대'

아주경제 2023-10-03 10:21:46 신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레저용 차량(RV) 편중 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기아·KG모빌리티·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의 상용차를 제외한 내수 판매량 중 RV 비중은 61.1%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반면 승용 시장은 RV보다 힘을 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8월 승용 모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1% 늘었다. RV 판매 증가율(10.4%)보다 높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아이오닉6의 월평균 판매량은 1000대 수준에 그쳤다. 올들어 8월까지 판매량은 7667대다. 

기아의 승용 모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한 반면 RV는 15.3% 증가했다. 한국GM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판매에 주력하면서 승용 모델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81.8% 감소했다. 수입차 시장에서도 RV 판매량이 승용 모델을 추월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RV 비중은 2019년 36%에서 올해 47%까지 상승했다. 
 
아이오닉5 사진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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