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의융합교육원, 11월 17일까지 '찾아가는 발명체험 교실'

찾아가는 발명 체험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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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발명교육센터는 하반기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은 사회적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발명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발명교육센터에서 각각 2개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지난달 15일 시작된 체험교실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체험교실은 발명에 대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오르골 및 블루투스 원리 이해, 나만의 로봇 만들기, 마퀴라이트 만들기 등 체험·실습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사고력 개발을 돕는다.

지난 15일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기회로의 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로봇을 만들어보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었다"며 "발명을 통해 내 적성을 찾을 수 있었고 다른 발명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의융합교육원의 발명교육센터는 ▲ 발명 메이커 교육과정 ▲ 가족 발명 교육 ▲ 도전 창의력 한마당 ▲ 학부모 발명창의교실 등 다양한 발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미옥 창의융합교육원장은 "교육원은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비롯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길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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