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호골’ 루카쿠 살리는 무리뉴 “적어도 날 비난할 수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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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호골’ 루카쿠 살리는 무리뉴 “적어도 날 비난할 수는 없겠지?”

인터풋볼 2023-10-02 1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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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명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다.

AS로마는 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에서 프로시노네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로마는 2승 2무 3패(승점 8)로 12위에 위치했다.

로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1분, 파울로 디발라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로멜루 루카쿠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접기 동작을 통해 수비수 두 명을 제쳐낸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막판 쐐기골이 나왔다. 후반 38분, 디발라가 왼쪽 진영에서 프리킥을 길게 올렸고 로렌초 펠레그리니가 쇄도하며 발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로마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루카쿠의 득점 페이스가 눈에 띈다. 루카쿠는 올여름 로마 유니폼을 입은 뒤 프로시노네전까지 공식전 6경기 4골을 생산했다.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무리뉴 감독의 로마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다.

경기 종료 후 무리뉴 감독은 “적어도 이제 사람들은 내가 루카쿠의 득점을 돕지 않았다고 비난할 수 없다. 루카쿠는 로마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인터밀란에서도 골을 넣었다. 나는 선수의 자질을 파괴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루카쿠는 “나는 무리뉴 감독과 강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감독은 나를 잘 알고 있다. 나는 로마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고 첫날부터 나를 도와준 팀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루카쿠는 첼시에서 부진하다가 인터밀란에 이어 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로마에서 무리뉴 감독과 재회해 파괴력 넘치는 발끝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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