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15주기, 영원한 '별'이 된 '시대의 아이콘'

'시대의 아이콘', '만인의 연인'으로 불리며 사랑 받은 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지도 어느덧 15년이 흘렀다.

최진실이 지난 2008년 10월 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0세.

최진실은 1988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라는 카피로 인기를 얻어 단숨에 CF스타로 등극했다. 이후 최진실은 드라마 '약속',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장미의 전쟁'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진실은 2000년 야구 선수 조성민과 결혼해 아들 최환희, 딸 최준희를 낳았다. 하지만 2004년 조성민과 이혼했다. 이후 최진실은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하지만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다양한 어려움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故 안재환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25억 사채 루머'로 인해 심적 고통을 받고 있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동생 최진영이 2년 뒤 세상을 떠났고, 전 남편 조성민도 2013년 사망했다.

한편, 최환희는 가수 지플랫으로,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사진=최진실 프로필

 

조정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