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가리산 레포츠파크 집라인 새 단장 오픈

27억 들여 보수…안전한 체험·특별한 추억 제공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을 대표하는 체험 테마파크인 가리산 레포츠파크가 집라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 집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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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홍천군에 따르면 레포츠파크 방문객이 보다 안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부터 27억원을 투입해 노후한 집라인 시설을 전면 보수해 최근 준공했다.

집라인 모든 코스는 지난달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2015년 개장 이후 강원도를 대표하는 소규모 테마여행과 체험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는 한국관광공사의 레저스포츠 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가리산 자연휴양림 안에 위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매년 3만여명 이상의 학생단체가 방문하고 있다.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는 자연휴양림 내 임도 1㎞ 구간에 7개 라인으로 설치한 집라인과 20개 코스의 포레스트 어드벤처, 첨단장비로 구성된 GPR서바이벌, 드론체험장 등이 마련돼 있다.

레포츠파크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이용객 방문이 예상돼 다양하고 안전한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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