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 시장은 지난 1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야당 대표는 국민으로부터 인정받으면 되지 대통령에게 인정받으려고 할 필요는 없다"고 힐난했다.
이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의한 건 "사법 리스크를 완화해 보려고 하는 것일 뿐 민생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홍 시장은 "김기현 대표와는 격이 안 맞아 안 만나고 대통령과 만나 격을 높이려고 하는 것도 넌센스"라며 "그렇다고 해서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격으로 올라가는 것도 아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일단 불구속됐으니 이제 그만 대통령에게 목매달지 말고 당이나 봉합하고 스스로 민생정치를 함이 옳지 않겠는가"며 일침을 놨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최소한 12월 정기국회 (종료) 때까지 정쟁을 멈추고 민생 해결에 몰두하자"며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조건 없이 만나 민생과 국정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할 수 있는 일들은 신속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