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패션계에서 요즘 가장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FW 트렌드 키워드는 역시 '올드머니룩'.
이러한 대세에 맞게 뷰티계도 비슷한 라인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많은 뷰티 브랜드는 여자 아이돌을 중심으로 공통된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중이다. 과연 2023 FW 뷰티 트렌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피부표현부터 세세히 살펴보자.
1. 속은 촉촉! 안은 매트한 피부 표현
물광 피부와 같이 촉촉한 피부 표현이 중심이었던 지난날과 달리 올가을부터는 속은 촉촉하게, 겉은 매트하지만 부드러운 피부 표현이 유행될 것으로 보인다. 은은한 결이 표현되는 세미 매트도 마찬가지!
가벼운 텍스처로 매트한 표현도 있으면서 고급스러운 실키 표현이 되는 것이 중요한데, 이에 따라 결이 매끄럽게 표현되는 베이스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피부 속 수분을 차곡차곡 쌓아서 피부의 은은한 광고 쫀쫀함을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이 포인트로 기초제품을 충분히 바르고 피부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볼 수 있다.
2. 아이 메이크업은 모노톤이 핵심
2023 가을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 키워드는 바로 '모노톤'.
색감과 채도 없이 오로지 명도만을 가진 색으로 대표적인 색감이 검은색, 회색, 흰색이다. 이와 유사한 색상인 아이보리, 베이지, 브라운도 함께 들어갈 수 있는데,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색감으로 강렬하고 또렷한 눈매를 표현하는 것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 유행했던 핑크빛, 과즙 팡팡 메이크업보다 가을 분위기를 높일 수 있는 뮤트톤으로 대세에 탑승하는 것을 추천. 게다가 스모키 메이크업도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 완전한 스모키보단 눈 밑 음영 정도 줄 수 있는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3. 크리미한 매트 텍스쳐 립으로 가을 메이크업 완성!
이번 여름을 강타한 물을 머금은 것 같은 촉촉한 물광 틴트에 대비해 이번 가을은 크리미한 매트한 텍스처의 립스틱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색감은 아이 메이크업과 어울리도록 채도가 약간 낮고 분위기 있는 뮤트톤이 유행할 예정. 꾸준히 가을이면 사랑받던 벽돌 컬러와 버건디 컬러들 또한 지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올가을 FW 메이크업의 립 포인트로 다크 레드립이 대세 립컬러로 선두할 것으로 전망되는바, 크리미한 매트 소재의 다크 립스틱이나 틴트로 올가을 과감한 립 포인트로 낭만 가득한 분위기를 풍겨보는 건 어떨지 하는 의견이다.
4. 치크는 내추럴한 컬러로 자연스럽게 연출
볼터치는 내추럴한 컬러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어느 한 곳 톡톡 튀는 법 없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그중 살짝 붉은기가 도는 베리 컬러의 블러셔가 특히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치크 표현은 과즙미 넘치도록 과하게 하기보다 바깥쪽 광대뼈에서 볼로 이어지는 C라인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발라주는 것이 베스트. 눈과 립이 포인트가 강한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이니만큼 치크는 내추럴하게 가는 것이 좋다.
5. 전체적인 무드는 '라떼 메이크업'으로
결국 이번 가을 트렌드 메이크업 무드는 '라떼 메이크업'으로 볼 수 있다.
라떼 메이크업은 헤일리 비버가 선보이며 할리우드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화장 기법.
우유를 머금은 것 같은 부드러운 피부톤에 은은한 구릿빛 피부 연출. 거기에 튀지 않는 컬러의 가벼운 치크로 통일성 있는 모노톤 메이크업으로 가을 무드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라떼 메이크업'의 중요한 포인트는 자신의 피부톤과 동일하거나 혹은 한 단계 어두운 톤의 파운데이션을 선택하는 것. 이러한 피부 표현으로 보다 건강미 넘치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 강권이다. 거기에 블러셔는 과하지 않은 크림 블러셔로 피부에 밀착되게 발라주고, 립은 피부톤과 가까운 브라운 컬러를 활용하여 메이크업 무드를 잡아주는 것이 좋다.
만약 '라떼 메이크업'에 립으로 과감히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아예 짙은 레드립으로 가을의 멋스러움을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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