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쎄타토큰’이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업비트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10월 1일 오후 현재 ‘쎄타토큰’은 224.87%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시바이누’, ‘이뮤터블엑스’, ‘웨이브’, ‘아르고’는 순서대로 ‘쎄타토큰’의 뒤를 쫓아 업비트 내 일일 매수 체결강도 순위 상위 5개 자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일 매수 체결강도 상위 5개 가상화폐 모두 100% 이상의 체결강도를 보유 중이다. ‘시바이누’, ‘이뮤터블엑스’, ‘웨이브’, ‘아르고’의 10월 1일 오후 현재 체결강도는 각각 214.75%, 182.22%, 179.89%, 173.68%다.
쎄타토큰
‘쎄타토큰’은 탈중앙화된 스트리밍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쎄타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다. 업비트는 쎄타 프로젝트가 개인간(P2P) 전송 방식으로 컴퓨팅 자원과 대역폭을 공유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메인넷(독립 네트워크)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쎄타토큰’은 쎄타 네트워크의 기축통화로서 예치(스테이킹)의 용도로 쓰인다.
반면, ‘트론’은 16.15%로 업비트에서 가장 낮은 체결 강도를 나타내고 있다. ‘아더’, ‘더그래프’, ‘스텔라루멘’, ‘헌트’는 순서대로 ‘트론’을 따라 낮은 체결 강도를 띄고 있다. ‘아더’와 ‘더그래프’의 체결강도는 각각 20.42%와 22.84%로 계산된다.
‘트론’은 엔터테인먼트 산업 시스템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트론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다. 업비트는 트론 플랫폼이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DApp, 디앱)을 개발하고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트론’은 트론 플랫폼에서 기축통화, 결제 및 보상 수단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트론
한편 가상화폐 시장 대표 자산인 ‘비트코인’은 10월 1일 오후 현재 전일대비 0.26% 상승한 3,66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시세는 0.04%의 일간 상승률과 함께 226만 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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