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NA '나는 솔로' 16기 출연진들이 최종 선택을 앞둔 가운데 셀프 스포일러가 쏟아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지난달 28일 영숙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하게 어깨동무하고 있는 영숙과 상철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방송에서 영숙, 영자, 상철의 삼각관계 구도가 형성됐던바. 일각에서는 영숙과 상철이 실제 커플로 발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상철이 다음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숙이가 선물로 준 대구 마스코트 '얼라'"라는 글과 함께 영숙에게 선물 받은 인형 사진을 게재해 현실 커플 의혹에 힘을 실었다.
광수 역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옥순과 찍은 스티커 사진을 업로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연인처럼 얼굴을 맞대고 어깨동무하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옥순 집에서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옥순은 "광수님이 오늘 연남동에 오셨는데 우리 집 근처라 이렇게 집에 오셨다"며 함께 방송을 켰다고 설명했다.
추석 연휴에 만난 두 사람에게 "최종 커플이 된 거 아니냐. 광수님이 옥순님 부모님 뵈러 간 거냐"는 질문이 쏟아지자, 광수는 "그렇다면 이런 복장으로 안 왔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옥순은 "우리 부모님이 광수님을 되게 좋아하신다"고 말해 각종 추측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27일 방송한 '나는 솔로'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6.9%(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전체 수요 예능 1위 왕좌를 4주째 굳건히 지켰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7.6%까지 치솟았으며,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9월 3주 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16기의 대망의 최종 선택은 4일 오후 10시 3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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