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수 262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흔한남매’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최근 개그맨 한으뜸, 장다운 부부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흔한남매’에 ‘흔한쀼 아기가 생겼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아직도 안 믿긴다.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항상 사랑하고 하루에 작은 웃음이라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다운이 남편 한으뜸에게 임신 소식을 전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계획하는 과정들이 담겼다. 그는 한으뜸에게 산책을 가라고 시킨 뒤, 옷장에 임신 사실이 담긴 임신 테스트기를 붙여놔 한으뜸을 화들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본 한으뜸은 예상 못 한 소식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급기야 다리에 힘이 풀려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를 않았다.
이어 한으뜸은 장다운을 꼭 안아준 뒤 기뻐했다. 장다운은 “입이 근질근질해서 고생했다. 2~3일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드린다. 꼭 건강히 태어나길 바란다”, “앞으로는 꽃길만 걸어요”, “평생 아이랑 같이 행복하세요”, “아기가 잘 컸으면 좋겠네요”, “진짜 너무 감격했습니다”, “감동적이다”, “같이 울었어요ㅠㅠ” 등의 댓글을 달며 축하했다.
한편, '흔한남매'는 구독자 262만 명을 보유한 인기 키즈 유튜버다. 한으뜸과 장다운은 1988년생 동갑내기이자 SBS 공채 13기 개그맨 동기로 SBS '웃찾사'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흔한남매'라는 코너를 함께한 뒤 이를 유튜브 콘텐츠로 만들어 대박이 났다.
'흔한남매'에서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선사하는, 못 말리는 남매 연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현실에서 실제 부부가 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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