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배준호, 잉글랜드 무대 첫 공격 포인트 기록

황의조. /노리치 시티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황의조(노리치 시티)와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잉글랜드 무대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노리치 시티는 30일(한국 시각)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3-2024 EFL 챔피언십(2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버밍엄 시티를 2-0으로 물리쳤다.

황의조는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 3분 만인 후반 15분 득점에 성공했다.

황의조는 오른쪽 지역에서 오른발 힐 패스로 동료 조너선 로에게 공을 건넸고 로가 돌파 후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공격포인트(도움)를 신고했다.

스토크시티 배준호 역시 팀의 역전 결승골에 기여했다.

스토크시티는 영국 브리스틀 애슈턴 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브리스틀 시티에 3-2 역전승을 올렸다.

배준호는 후반 38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 6분 만에 너선 로의 결승 득점을 돕는 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