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 또 극찬 “100% 아니었는데 모든 것 주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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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 또 극찬 “100% 아니었는데 모든 것 주고자 했다”

STN스포츠 2023-10-01 09:13: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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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전 이후 기뻐하는 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리버풀 FC전 이후 기뻐하는 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셀틱 FC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뉴시스/AP
셀틱 FC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 주장이 된 손흥민. 사진┃손흥민 개인 SNS
토트넘 핫스퍼 주장이 된 손흥민. 사진┃손흥민 개인 SNS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엔지 포스테코글루(58) 감독이 손흥민(31)을 또 한 번 극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리버풀은 올 시즌 리그 첫 패를 당했다. 

이날 또 한 번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이 펄펄 날았다. 최근 흐름처럼 윙포워드가 아닌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다. 전반 33분 히샤를리송 지 안드라지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다. 이 골로 토트넘은 기세를 탔고 결국 홈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토트넘 홋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홋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또 한 번 극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자회견에서 놀라운 사실이 전해졌는데 그가 여전히 100%의 몸상태가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그럼에도 팀 승리를 만든 것이다. 

1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상태는 100%가 아니었다. 어제 그런 그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쏘니는 필사적으로 경기에 뛰고자 했다. 쏘니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주려고 했고, 실제로 해냈다. 결코 풀타임을 주지는 않을 작정이었고, 60분 정도를 소화시킬 계획이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100%의 몸상태가 아님에도) 손흥민은 또 한 번 공격진을 이끌었고, 전방에서 성실히 압박을 감행했다. 다시 한 번 득점을 해냈으며 주장으로서의 역할도 환상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홋스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홋스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뉴시스/AP
포효하는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포효하는 손흥민. 사진┃뉴시스/AP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핫스퍼 감독. 사진┃뉴시스/AP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핫스퍼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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