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류중일호가 항해를 시작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일 오후 7시 30분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장에서 홍콩과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A조, B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위와 2위가 슈퍼라운드에 올라 대결을 펼친다. 이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 1위와 2위가 마지막 결승을 치러 금메달을 결정한다.
홍콩, 대만, 태국과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첫 경기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다는 각오다.
다른 국가들이 아시안게임에서 최정예를 내지는 않는 경향이 있었고, 때문에 한국은 AG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상황이다.
하지만 힘을 빼도 만만치 않은 일본과 이번 대회 상당한 전력을 구축한 대만을 넘어야 금메달이 가능하다.
한국은 지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반드시 잡아야 할 호주전에서 패했고 대회 운영이 완전히 꼬였다. 이를 교훈 삼은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자 하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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