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자기 제자를".. 중학교 교장 캠코더에서 발견된 여학생 성폭행 및 외설 영상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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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자기 제자를".. 중학교 교장 캠코더에서 발견된 여학생 성폭행 및 외설 영상 '충격'

원픽뉴스 2023-10-01 02:3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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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학교 교장이 여학생의 나체 동영상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다른 여학생을 성폭한 사실까지 발각되어 재구속되었습니다.

일본 교장
중학교 교장 캠코더에서 발견된 여학생 성폭행 및 외설 영상 / 사진=TBS, 게티이미지뱅크

2023년 10월 1일, 일본 현지 매체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도쿄 네리마구립 미하라다이 중학교 교장 기타무라 히사요시(나이 55세)가 준강간 및 상해 혐의로 재체포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피해 여학생이 도쿄도교육위원회가 운영하는 '교직원에 의한 성폭력 상담창구'에 성범죄 피해 사실을 상담하면서 기타무라의 성범죄 사건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교육위원회는 피해 여학생을 설득한 끝에 2023년 7월 일본 경시청에 알려 본격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난 9월 10일 기타무라의 근무지와 자택을 수사한 끝에 교장실 책상 서랍 안에 있던 캠코더를 발견했습니다.

결국 교장 기타무라는 한 여학생의 나체 영상이 담긴 캠코더를 소지했다가 아동 성매매 및 음란물 금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영상은 이전에 근무하고 있던 중학교 학생을 촬영한 건데 다시 볼 일이 있을 것 같아 저장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일본 교장
중학교 교장 캠코더에서 발견된 여학생 성폭행 및 외설 영상 / 사진=TBS

해당 사건으로 경찰 조사 중 기타무라가 이전에 근무하던 중학교에서 제자였던 18세 미만의 여학생을 성폭행해 다치게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재구속되었습니다.

교장실에서 발견된 캠코더에는 기타무라가 여학생을 성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여학생의 나체를 만지는 외설적인 영상 여러 개가 담겨있던 것이었습니다.

기타무라는 성폭행 이유에 대해 "피해 학생을 좋아하게 돼 성적 욕구를 억제할 수 없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당시 그는 마사지(안마)를 해주겠다며 피해 여학생을 불러낸 뒤 교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저항하기 어려운 상태로 만들어 성폭행을 저질렀습니다.

피해 학생은 "모두에게 알려지면 학교에 못 다니게 한다고 해 불안해서 말할 수 없었다. 이후에도 피해 사실을 잊지 못하고 마음속에 품고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해당 범죄와 관련해 경찰은 이외에도 여러 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 받았고, 이를 토대로 기타무라의 추가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은 그래도 신상공개를 시원하게 한다. 우리나라는 교장이 교사 극단적 선택에 일조하거나 흉악범들이 있어도 얼굴 공개를 절대 안 하는데", "어떻게 자신의 제자를 상대로 그것도 고작 중학생밖에 되지 않은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저런 성범죄를 저지를 수가 있지", "너무 소름 돋는다. 영화 도가니가 생각나는 사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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