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도 빈익빈 부익부…상위 1%, 연봉 46억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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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도 빈익빈 부익부…상위 1%, 연봉 46억 달해

이데일리 2023-09-30 10:29: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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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가수 소득 상위 1%는 지난 2021년 평균 46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블랙핑크 서울 피날레 공연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예인 수입 금액 현황’에 따르면 2021년 소득을 신고한 가수 7720명의 연소득은 5156억4500만원을 기록했다. 1인당 평균소득은 6679만원이다.

가수 중 소득 상위 1%인 77명의 연봉은 총 3555억6600만원이었다. 이는 전체 가수 소득의 68.9%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소득은 46억1774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배우 상위 1%인 160명의 소득은 3829억3800만원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48.6%를 차지했으며, 1인당 평균 연소득은 22억6590만원이었다.

모델은 9536명이 총 1075억6700만원을 벌었으며, 1인당 평균소득은 1128만원이다.

모델 상위 1%인 95명이 번 돈은 430억3900만원이었다. 1인당 평균 소득은 4억5304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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