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산초, 방출밖에 답이 없구나…‘텐 하흐와 관계 회복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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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산초, 방출밖에 답이 없구나…‘텐 하흐와 관계 회복 어렵다’

인터풋볼 2023-09-29 11:1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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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방출하는 방법밖에 없다.

영국 ‘아이뉴스’는 28일(한국시간) “산초와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이의 관계는 (산초가) 비난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회복될 수 없다는 느낌이 남아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이어 “산초는 텐 하흐 감독이 자신의 훈련 헌신에 의문을 제기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할 권리가 있다고 믿고 있으며 다른 선수들이 특혜를 받았다고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산초는 지금 텐 하흐 감독에게 단순히 사과하고 감독이 옳았다는 것을 인정하면 자신의 견해를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의 힘이 약화되고 앞으로도 비슷한 대우를 받을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지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아스널전에서 명단 제외됐다. 이를 두고 텐 하흐 감독은 “산초는 훈련 성과 기준으로 소집되지 않았다. 맨유에서는 매일 최고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 그가 선택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산초는 SNS에 “난 이번 주 훈련을 매우 잘했다.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난 오랫동안 희생양이 되어왔기에 이는 불공평하다”라고 작성했다.

이후 쉽지 않은 나날이 이어졌다.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산초는 선수단 규율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1군 스쿼드에서 제외되어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더불어 영국 ‘더 선’은 “산초는 맨유의 모든 1군 시설에서 금지됐다. 그는 앞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후 1군 스쿼드에서 추방됐다. 이제 구내식당을 비롯한 캐링턴 내 어떤 구역에도 출입할 수 없다. 이는 산초가 1군 복귀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아카데미 선수들과 함께 식사하고 훈련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산초는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 없었다. 산초는 SNS에 불만을 표한 것이 당연한 권리라고 여기고 있으며 사과하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아이뉴스’는 관계 회복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그러면 1월 이적시장에 나가는 방법밖에 없다.

한편, 산초는 2021년 여름 이적료 8,500만 유로(약 1,200억 원)에 맨유로 이적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공식전 82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이라는 초라한 스탯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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