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나바라지방 나바라주의 팜플로나에 위치한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CA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티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오사수나는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오사수나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7분 오로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토로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아틀레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9분 리누의 크로스가 에레라 골키퍼를 맞고 상대 박스 왼쪽의 그리즈만에게 갔다. 그리즈만이 이를 차 넣었다.
오사수나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36분 모히카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았다. 모히카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을 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갔다. 이에 전반이 1-0 아틀레티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오사수나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20분 이바녜스가 상대 골문 앞에서 헤더로 토로에게 패스했다. 토로가 슛을 했지만 골키퍼 오블락이 막아냈다.
아틀레티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35분 리누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했다. 리켈메가 이를 잡아 슛을 해 골망을 갈랐다.
아틀레티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46분 리누가 상대 진영 오른쪽의 아스필리쿠에타에게 패스했다. 아스필리쿠에타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슛을 했지만 골키퍼 에레라가 막아냈다. 이에 경기는 2-0 아틀레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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