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제노아 CFC가 대승을 거뒀다. 반면 AS 로마는 6경기 단 1승으로 리그 16로 추락했다.
제노아 CFC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구리아주 제노바에 위치한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6라운드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제노아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로마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제노아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분 스트루트먼이 상대 박스 앞의 그뷔드뮌손에게 패스했다. 그뷔드뮌손이 공을 대각선 앞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슛을 해 득점했다.
로마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1분 스피나촐라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크리스탄테가 헤더로 공을 밀어 넣었다.
제노아가 다시 앞서 나갔다. 전반 44분 토르스비가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했다. 레테기가 이를 잡아 슛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전반이 2-1 제노아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제노아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28분 드라구신이 헤더로 상대 골문 앞에 공을 보냈다. 토르스비가 이를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제노아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35분 프렌드럽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반대편으로 패스했다. 이를 메시아스가 차 넣었다. 이에 경기는 4-1 제노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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