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여유로운 추석 보내세요”…’유럽 통산 200호골’ 앞둔 손흥민의 한가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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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여유로운 추석 보내세요”…’유럽 통산 200호골’ 앞둔 손흥민의 한가위 인사

풋볼리스트 2023-09-29 11: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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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메디슨(왼쪽부터), 손흥민, 크리스티안 로메로(이상 토트넘홋스퍼). 토트넘홋스퍼 페이스북 캡처
제임스 메디슨(왼쪽부터), 손흥민, 크리스티안 로메로(이상 토트넘홋스퍼). 토트넘홋스퍼 페이스북 캡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손흥민이 팬들에게 한가위 인사를 남겼다.

29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홋스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소중한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 되시고 풍성하고 넉넉한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즐겁고 여유로운 추석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한가위 인사를 올렸다.

토트넘은 뒤이어 보름달을 배경으로 한 주장단 사진과 함께 즐거운 추석 연휴를 기원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 주장으로서 걸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레프트윙으로 나설 때는 제임스 메디슨과 함께 경기마다 기회 창출을 여러 차례 해냈고, 스트라이커로 나설 때는 훌륭한 득점력으로 토트넘의 고공행진을 이끌었다.

지난 아스널전에서도 대단했다. 손흥민은 0-1로 뒤지던 전반 42분 메디슨의 컷백을 감각적으로 돌려놔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10분에는 아스널이 1점 달아나자 곧바로 좋은 압박과 역습을 통해 깔끔하게 마무리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손흥민(왼쪽), 제임스 매디슨(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왼쪽), 제임스 매디슨(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벌써 리그 5호골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골을 넣으며 엘링 홀란(8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스포츠 탈장, 안와골절, 전술적 문제 등으로 부진했던 흐름을 완전히 털어냈다.

유럽 통산 200호골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뒀다. 손흥민은 아스널전 멀티골로 유럽 통산 199번째 득점까지 기록했다. 2010년 함부르크에서 센세이셔널한 데뷔골을 넣은 이래 유럽에서 꾸준히 활약한 결과다.

다음 상대는 리버풀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뛴 이래 리버풀을 상대로 14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그렇게까지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을 상대로 독일 시절부터 많은 득점을 뽑아낸 만큼 리버풀전에서 유럽 통산 200호골을 넣는 걸 기대해볼 만하다.

사진= 토트넘홋스퍼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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