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조항 무려 1650억!...뉴캐슬, 핵심 MF와 장기 재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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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조항 무려 1650억!...뉴캐슬, 핵심 MF와 장기 재계약 임박

인터풋볼 2023-09-29 10: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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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기마랑이스와 장기 재계약에 임박했다.

유럽 축구 소식을 전하는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기마랑이스는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 방출 조항 1억 파운드(약 1,650억 원)이 포함된 계약이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국적의 기마랑이스는 그레미우,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유스 팀을 거쳐 2017년 아틀레치쿠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8년부터 두각을 나타내더니 2019년 팀을 4위까지 끌어올리며 브라질 세리에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활약상에 힘입어 올림피크 리옹에 입성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리옹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아스널, 유벤투스 등에 관심을 받았지만 기마랑이스의 선택은 뉴캐슬이었다. 뉴캐슬은 지난 2021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첫 이적시장에서 기마랑이스를 포함해 댄 번, 키어런 트리피어 등을 데려왔다.

기마랑이스는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기술과 패싱력을 겸비하고 있어 완성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후방에서 긴 패스, 짧은 패스를 가리지 않고 공을 뿌려주며 넓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했다. 즉, 후방 플레이메이커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능력에 곧바로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적응했다. 2021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기마랑이스는 후반기에만 5골을 넣으며 득점력까지 갖추게 됐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32경기에 나서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에디 하우 감독 지도 아래 20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크게 일조했다. 뉴캐슬은 2002-0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UCL 무대를 밟은 뒤 줄곧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 무려 21시즌 만에 별들의 무대에 복귀했다.

다만 죽음의 조에 속했다. 뉴캐슬은 파리 생제르맹(PSG)을 포함해 도르트문트, AC밀란과 한 조에 묶였다. 뉴캐슬은 이미 1차전에서 밀란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두며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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