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 번째야' 첼시 부상자 추가...포체티노 "칠웰, 햄스트링 문제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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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 번째야' 첼시 부상자 추가...포체티노 "칠웰, 햄스트링 문제 생겨"

인터풋볼 2023-09-28 12: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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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첼시에 또 부상이 발생했다. 벤 칠웰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첼시는 2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풋보리그컵(EFL컵)에서 브라이튼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홈팀 첼시는 4-2-3-1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잭슨, 무드리크, 팔머, 마트센, 카이세도, 우고추쿠, 칠웰, 콜윌, 디사시, 쿠쿠렐라, 산체스가 나섰다.

이에 맞서는 브라이튼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페드로, 미토마, 파티, 부오나노테, 카를로스, 다후드, 에스투피냔, 줄리우, 판 헤케, 램프티, 페르뷔뤼헌이 출전했다.

경기는 매우 치열했다. 첼시가 어처구니 없는 실책으로 실점을 내줄 뻔했다. 전반 24분 산체스 골키퍼가 빌드업하는 과정에서 브라이튼의 최전방 공격수인 페드로에게 패스를 보냈다. 페드로는 곧바로 슈팅했지만 골문을 살짝 넘어가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비슷한 장면이 한차례 더 나왔다. 전반 33분 브라이튼이 강한 전방 압박을 펼쳐 첼시의 후방 빌드업을 끊어냈다. 곧바로 파티가 슈팅을 날렸지만, 이번엔 산체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첼시는 기회가 찾아왔을 때 결정짓지 못했다. 전반 38분 카이세도가 찔러준 킬러 패스를 무드리크가 받았지만, 슈팅까지 만들지 못하며 땅을 쳤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첼시가 후반 초반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5분 아크 정면에서 팔머가 내준 패스를 잭슨이 잡지 않고 그대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한 골을 지켜내며 결국 1-0으로 승리했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칠웰이 공을 끊어내고 역습을 펼치는 과정에서 브라이튼 수비와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칠웰이 넘어지면서 햄스트링 부근에 부상을 입었다.

칠웰은 그대로 벤치로 향했다. 첼시는 교체 카드 한 장이 남아 있었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남은 시간을 10명이서 싸우도록 만들었다. 다행히 첼시는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1-0으로 승리하게 됐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16강에 오르게 됐다. 첼시는 블랙번을 홈에서 맞이하게 됐다.

경기 종료 후 포체티노 감독은 칠웰이 부상을 입었냐는 물음에 "그렇다. 내일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햄스트링 문제인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햄스트링 부상이라면 길게는 4~5주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된다.

부상으로 계속해서 골머리를 앓는 첼시다. 첼시는 시즌 초부터 추쿠에메카, 제임스, 은쿤쿠, 포파나, 비디아실, 찰로바, 라비아 등이 줄부상을 당했다. 최근 카이세도, 브로야 등은 복귀했지만 여전히 부상자 명단에 여러 선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칠웰까지 포함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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