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서구청장 보선 후보 출정식서 '정권 심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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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서구청장 보선 후보 출정식서 '정권 심판' 강조

아시아투데이 2023-09-28 11:4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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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고민정·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진교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이 28일 오전 화곡역 인근에서 열린 선대위 출정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8일 진교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강서구 화곡역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홍 원내대표는 "무도한 검찰 정치, 윤석열 대통령의 독선과 독주에 대해 확실하게 경고 메시지를 줘야 한다"며 "법의 심판을 받고, 잉크도 마르기 전에 사면 복권해 또 후보를 내는 후안무치가 대체 어디 있느냐"고 지적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고, 서 최고위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은) 윤석열 정권이 민주 진영에 완패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1년 5개월 무능과 독선, 퇴행과 실정에 대한 심판"이라며 "국민들께서 따끔하게 경고하고,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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