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도청 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명절에도 쉬지 않고 비상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근무 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에게 "신속한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으로 도민과 귀성객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즉각적인 생활민원 처리로 도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어 독도경비대장과 영상통화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매우 힘들겠지만, 우리 땅 독도를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앞으로도 굳건하게 영토를 수호해 주길 바란다"며 고향에 가지 못하고 독도를 지키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또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 입주한 예천 감천면 벌방리 주민과도 영상통화하면서 생활에 불편이 없는지 살폈다.
이 지사는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연휴 기간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에 선제로 대응하고 긴급 구조·구급 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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