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27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대외무역국 방한 대표단을 대상으로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베트남 산업무역부 대외무역국 및 베트남 물류회사 8개사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항 운영 현황, 화물유치 지원사업 등 항만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고, 양 기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평택항과 베트남 정기 컨테이너 항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평택항은 현재 베트남 하이퐁과 호치민을 오가는 정기 컨테이너 4개 항로를 운영중이며, 평택항의 베트남 컨테이너 처리량은 삼성전자, LG와 같은 수도권 대형 화주를 필두로 하여, 2위의 실적을 가지고 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베트남 산업무역부 대외무역국의 평택항 방문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축적된 물류 지원 노하우 등 상호 교류를 통해 베트남 교역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 대외무역국 쩐 탄 하이(Tran Thanh Hai) 부국장은 “한국은 베트남 교역국 중 3번째로 규모가 큰 국가로, 평택항 서비스를 시작한 지 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교역량이 많이 성장하였다. 앞으로 한국회사와의 더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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