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으로 하행선인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약 8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서울에서 출발해 전남 목포에 도착할 때까지는 약 8시간 40분이 걸릴 전망이다.
반면,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귀경길은 약 3시간 50분이, 목포에서 서서울로 올라가는 길은 3시간46분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약 5시간38분이,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69만대가 민족 대이동에 오를 것으로 추산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39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 전날인 오늘 귀성방향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날부터 지속된 귀성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낮 12시에 최대치에 이르고, 오후 8시 들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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