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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즈(CoinShares)의 리서치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이 "비트코인(BTC)과 미국 주식 간의 탈동조화 현상은 향후 수개월 혹은 1년 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버터필은 최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는 '더 오랫동안 더 높은 금리'의 제한적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장기적으로 높은 금리는 비트코인에 나쁜 소식이 아니지만, 기업들에게는 압박이 커져 주식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두 자산 유형 간의 탈동조화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인셰어즈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서 약 91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6주 연속 유출세다.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서 590만 달러가 순유출됐고,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숏 BTC 상품에서는 280만 달러가 유출됐다. 또 이더리움(ETH) 상품에서는 22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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