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 서늘한 눈빛 "첫 악역, 설렘과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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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 서늘한 눈빛 "첫 악역, 설렘과 두려움"

뉴스컬처 2023-09-28 09:47: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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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 사진=JTBC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이 미스터리한 빌런으로 변신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측은 28일 다크한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류시오(변우석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변우석은 유통 판매 회사 ‘두고’의 대표이자 무서운 야심가 류시오 역을 맡았다. 그 누구도 함부로 하지 못할 거대 권력을 가진 류시오는 무서울 게 없는 인물이다.

류시오는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주변 공기를 서늘하게 만드는 아우라를 뿜고 있다. 속을 읽어낼 수 없는 포커페이스 속 날 선 눈빛을 빛내고 있다. 무언가 신경을 거스른 것인지 폭주하는 그는 광기로 일렁이는 눈빛을 하고 있다.

‘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 사진=JTBC

앞선 티저 영상에서 괴한을 한 손으로 내던지고, 자동차를 발짓 한 번으로 날려버리는 그의 괴력이 공개되면서 만만치 않은 싸움을 예고했다. 권력과 괴력을 모두 쥔 류시오가 세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과 어떤 맞붙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변우석은 “백미경 작가님과 김정식 감독님의 작품들을 좋아했고, 매력적인 악역 류시오에게 끌렸다. 첫 악역이라는 것에 설렘도 있었지만 두려움도 있었다. 감독님과 소통하며 마음을 다잡고 촬영에 임했다”라고 전했다.

류시오 캐릭터에 대해 변우석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함과 터프함을 가지고 있다. 이중적이라고 볼 수도 있는 다면적인 면모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라면서 “악역이다 보니 눈빛과 제스처를 차갑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평범하지 않은 상황과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해야 하는 부분이 어려웠지만 시청자분들이 이질감 없이 류시오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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