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9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수페르리가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 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9월 '이달의 선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조규성은 4-4-2 포메이션으로 발표된 '이달의 선수'에서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조규성이 '이달의 선수'로 뽑힌 건 지난 7월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다.
그는 이번달 치른 3경기에서 2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활약에 힘입어 9월 치른 3경기에서 1승 2무로 무패 행진을 펼쳤다.
조규성은 2023-2024 수페르리가 9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이 '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힌 건 이번 시즌 세 번째(1라운드·8라운드·9라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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