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업직 퇴직자들이 정말 반길 만한 소식 전해졌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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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업직 퇴직자들이 정말 반길 만한 소식 전해졌다 (+이유)

위키트리 2023-09-27 10:2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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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업직 퇴직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서울경제는 올해 퇴직하는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영업직 근로자들이 내년까지 최대 1년간 추가로 근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단독으로 보도했다.

현대자동차 본사 / 뉴스1

그러면서 이날 현대차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올해 단체교섭에서 영업직 숙련재고용제도 도입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앞서 2019년 노사 합의로 정년퇴직자 중 기술직(생산직)에 한해 최대 1년간 단기 계약직으로 재고용하는 제도를 시행해왔는데, 앞으로는 영업직으로 근무하던 정년퇴직자도 동일한 제도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현대차 영업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숙련재고용제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 퇴직 예정인 만 60세(1963년생) 영업직 근로자의 경우 본인이 희망하면 내년 말까지 1년간 추가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정년퇴직자 중 건강 등 근무상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분기별로 재계약하는 방식이어서 분기 내 월평균 자동차 판매 대수가 2대 이상일 때만 재계약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정했다. 근무지는 퇴직 당시 소속 지점으로 하되 조직·인력 운영 상황 등을 고려해 회사가 재배치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고용된 숙련 인원은 신입 사원과 같은 기본급 1호봉을 적용한다. 각종 수당과 상여·성과급 등의 혜택은 기존 현역 근로자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노조 측은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매체에 “정년퇴직자는 재고용 확대로 생계 불안을 해소할 수 있고 회사도 전문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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