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85억 부동산 '사기 혐의' 피소…"연예인 흠집 내기, 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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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85억 부동산 '사기 혐의' 피소…"연예인 흠집 내기, 법적 대응할 것"

한류타임스 2023-09-26 12:06: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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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억 부동산 사기 의혹에 휘말린 가수 겸 배우 비가 "비와 관련된 매수인의 주장은 완전히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고발 유튜버 구제역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수 비(정지훈)가 부동산 허위매물 사기로 고소 당한 이유(85억 사기 혐의 피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구제역은 제보자 A 씨가 비로부터 85억 원 규모의 부동산 허위매물 사기로 고소당했다고 주장했다.

구제역은 "경기 화성 남양 뉴타운에 건물을 가지고 있는 A씨는 비의 서울 이태원 자택을 서로에게 파는 거래를 했다"며 "서로의 건물을 서로에게 팔자는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A 씨 의견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 업체 측은 A 씨에게 '비와 김태희가 연예인이니 인테리어도 15억 원을 들여서 했고, 품위 유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A 씨는 비의 자택 방문 의사를 밝혔으나 비가 사생활 침해 우려로 거절했다는 것이다. 계약 후 확인한 건물은 부동산 중개 업체가 보여준 사진과 완전히 달랐고 A 씨는 지난달 서울 용산 경찰서에 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비와 관련된 매수인의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며 "매도인이 단지 연예인이란 이유로 도가 지나친 흠집 내기에 불과하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몇 십억 원에 이르는 집을 사진만 보고 집을 구매했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부동산을 사고팔 때 제공하거나 확인하는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만 보더라도 매수인의 주장은 맞지 않는다. 외부에서 집 외곽만 봐도 확인이 가능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수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를 이미 확보 중"이라며 "매수인이 허위의 사실로 고소 등을 제기하는 경우 이를 법적인 절차에 맞게 증거자료로 제출할 것이다. 매수인이 뒤늦게 이러한 일을 벌이는 것은 악의적인 흠집 내기를 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일은 사실관계가 매우 명확하며, 매수인의 주장은 상식적으로나 실제와는 전혀 괴리된 것으로 당사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약점 삼아 이러한 행이를 하는 것에 강력한 법적 대응할 것"이라면서 "거짓선동 또한 이러한 피해 사례가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선례를 남기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써브라임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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