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케티아 움직임 지적한 네빌 "있어야 할 곳에 없었다... 아스널이 가지지 못한 부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은케티아 움직임 지적한 네빌 "있어야 할 곳에 없었다... 아스널이 가지지 못한 부분"

풋볼리스트 2023-09-26 11:41:53 신고

3줄요약
에디 은케티아(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에디 은케티아(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게리 네빌(왼쪽). 게티이미지코리아
게리 네빌(왼쪽). 게티이미지코리아
가브리엘 제주스(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가브리엘 제주스(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레전드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개리 네빌이 아스널의 최전방 공격수 문제를 지적했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를 치른 아스널이 토트넘이 2-2로 비겼다. 두 팀은 4승 2무 무패 행진을 유지하며 나란히 4, 5위에 위치했다. 

아스널은 이날 홈 경기에 선제골까지 넣었지만 승점 3점을 따는데 실패했다. 전반 26분 부카요 사카의 슈팅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몸에 맞고 굴절돼 선제골로 연결되는 행운이 따랐지만 전반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손흥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전에는 로메로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사카가 다시 한 번 앞서가는 골을 넣었지만 1분 뒤 손흥민에게 실점했다. 

경기는 주도했지만 찾아온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전 가브리엘 제주스가 페널티박스에서 제임스 매디슨의 공을 빼앗았지만 슈팅은 크로스바 위로 떴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왔던 에디 은케티아는 슈팅 1개에 그치며 공격진 중 가장 저조한 활약을 펼쳤다. 

네빌은 아스널의 공격수들을 지적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6야드 박스 안에서 머무는 선수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제 그런 유형은 별로 남아있지 않다. 왼쪽과 오른쪽에서 뛸 수 있는 공격수들을 좋아한다”면서도 “그러나 팀에는공이 어디로 떨어질지 냄새를 맡는 선수들이 있어야 한다. 전통적인 포처는 아니지만 거기에 있어야 하는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잉글랜드 코치들의 말을 들어보면, 공격수는 항상 수비 뒤로 뛰어들어가는 방식이었다. 사이드에서 공이 올라오면 그 지역으로 뛸 수 있어야 한다”며 “그러나 은케티아는 그곳에 없었다. 달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제주스가 매디슨을 볼을 빼앗은 상황에 대해서도 “경기 중 가장 큰 순간이었다. 냄새를 맡고, 예상할 수 있어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스널은 그런 걸 가지지 못했다”며 “아스널을 좋아하고, 그들은 타이틀을 따거나 준우승을 할 수도 있다. 그런 타입의 선수 없이도 우승할 수 있겠지만 분명 경기 중에는 그리울 것이다. 앨런 스미스도 똑같이 지적했다. 그는 최전방에서 뛰는 것에 대해 나보다 많이 알고 있다”며 아스널의 최전방이 약점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