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 뉴스1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예전을 연다. 행사는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월 서울에서 서예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헤럴드경제가 26일 단독 보도했다.
이 전 대통령의 측근은 헤럴드경제에 “4대강 보 방문에 이어 12월에는 현재 쓰고 있는 붓글씨를 모아 서예전을 준비 중이다. 장소는 서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붓글씨가 취미로 2008년 취임 직후 고향인 포항시 북구 홍해읍 덕실마을을 찾아 붓글씨 쓰기 퍼포먼스를 했다.
지난 25일에는 이 전 대통령이 4대강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다음 달 말 대통령 재임 시절 조성한 4대강 보를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다음 달 25일쯤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등 3개 보를 둘러볼 예정이다. 날짜는 변동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의 3개 보 방문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이포보 지킴이' 모임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특별사면됐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2023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 개막식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했다. 당시 이 전 대통령은 임기 중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한 과정을 설명했다.
현재 이 전 대통령 건강에 큰 문제는 없으며 간혹 측근들과 산책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