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가수들이 인도네시아 관객과 만났다.
SM은 23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메인 스타디움에서 ‘SM 타운 라이브 2023 SMCU 팰리스’ 공연을 개최했다.
2012년 이후 약 11년 만에 자카르타에서 다시 열린 SM 타운 공연이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NCT 127, NCT 드림, 웨이브이, 에스파, 라이즈 등 SM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약 4시간 동안 41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동방신기는 “오랜만에 인도네시아 팬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 엄청 설렌다. SM 타운은 늘 축제인 만큼, 오늘 역시 자카르타에서 펼쳐진 한여름의 축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는 “올해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수교 50주년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SM타운 공연을 자카르타에서 여는 것이기도 해서 감회가 남다르다”고 했다.
더불어 SM타운 공연에 처음 출연한 라이즈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하나 되는 큰 무대에서 SM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여러분을 만나는 이 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SM은 이날 공연을 비욘드 라이브, 일본 KNTV, 위버스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했다. 온, 오프라인 관객 수는 별도로 알리지 않았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