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가을 여행은 서천에서..힐링을 주는 감성여행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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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가을 여행은 서천에서..힐링을 주는 감성여행지로 각광

중도일보 2023-09-25 11:24:34 신고

서천 치유의 숲 전경
서천 치유의 숲 전경



수려한 자연과 다양한 역사자원을 품고 있는 서천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일상의 피로를 치유할 수 있는 감성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서천군에는 잘 보전된 자연과 문화 자원이 그대로 남아 시간이 멈춘 듯한 마을이 존재한다.

바로 판교면 현암리에 위치한 '시간이 멈춘 마을'로 기성세대에게는 아련한 향수와, MZ세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과거의 모습으로 호기심를 불러 일으키는 대표적인 레트로 문화공간이다.

마치 영화 세트장을 떠올리게 하는 판교면 현암리 일대는 우리나라 근현대 농촌 모습이 잘 보존돼 있어 2021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판교면은 옛부터 도토리묵으로 유명한 고장으로 산과 숲에서 채취한 도토리로 만든 묵은 지역 특유의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서천군은 10월 13일부터 판교면 현암리에서 묵을 활용한 음식과 체험으로 구성한 제1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13일부터 15일까지 모시의 본향 한산면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제6회 한산소곡주 축제도 열린다.

전통 소곡주 시음부터 70~80년대 레트로 공간에서 즐기는 하이볼, 칵테일까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관광객을 맞는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신성리갈대밭이 인근에 위치해 수려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서천의 명산으로 꼽히는 희리산과 문수산 자락에 자리한 치유의 숲은 실내 치유시설인 건강측정실, 아로마테라피실, 족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치유의 숲에서는 싱잉볼 명상, 햇살 명상, 걱정인형 만들기, 숲길걷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유아들도 이용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도 조성돼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찾기에 제격이다.

또 하나의 작은 지구로 잘 알려진 국립생태원은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 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 등 세계 5대 기후와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한눈에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서천군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길 추천한다"며 "가을 동안 이어지는 다양한 축제도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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