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발에 걸려…” 기아 타이거즈, 또다시 충격 악재 터졌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박병호 발에 걸려…” 기아 타이거즈, 또다시 충격 악재 터졌다

위키트리 2023-09-25 11:16:00 신고

3줄요약

기아 타이거즈에 또다시 큰 악재가 터졌다. 박찬호, 나성범에 이어 이번엔 최형우다.

자료사진. 지난 7월 6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2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 KIA 최형우가 홈런을 치고 홈으로 향하고 있다. / 뉴스1

지난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시즌 12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최형우는 이날 경기 7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쪽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다. 이 타구를 2루수 박경수는 잡지 못했다. 이에 최형우는 1루까지 전력 질주했고 이 과정에서 급히 1루로 향하던 박병호와 부딪혔다. 최형우는 박형보 오른발에 걸려 넘어지며 어깨를 땅에 강하게 부딪혔다. 착지 후 최형우는 왼쪽 어깨를 부여잡으며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그는 엠뷸런스를 타고 구장 밖으로 나갔다.

이날 기아 구단 발표에 따르면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은 최형우는 쇄골 골절 소견을 받았다. 25일 최형우는 다른 병원에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긴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그대로 아웃될 가능성이 크다.

최형우는 이번 시즌 120경기 428타수 128안타 17홈런 81타점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잘 보여줬다. 불혹 나이에도 그는 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자료사진. 지난 7월 6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2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 KIA 최형우가 홈런을 치고 홈으로 향하고 있다. / 뉴스1

앞서 기아 주전 유격수 박찬호, 중심 타자 나성범 등이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바 있다. 이런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최형우마저 부상을 당하며 기아의 5강 싸움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졌다.

기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총 네 경기를 치른다. 27일 경기는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현재 기아는 10개 구단 중 6위를 기록 중이다. 기아가 과연 남은 경기 동안 5위까지 올라가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