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앨범 커버 이슬람 경전과 디자인 유사 사과…"앨범 전량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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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앨범 커버 이슬람 경전과 디자인 유사 사과…"앨범 전량 폐기"

조이뉴스24 2023-09-25 10:3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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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킹덤 측이 이슬람 경전과 디자인이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온 앨범 초판을 전량 폐기한다.

25일 킹덤의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사전 예약 예정이었던 그룹 킹덤(KINGDOM)의 미니 7집 앨범 커버가 이슬람교의 경전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킹덤 단체 이미지 [사진=GF엔터테인먼트 ]

소속사는 "세계의 문화를 K팝으로 재해석해 무대를 꾸미는 것을 목표로 하는 그룹인 만큼 문화의 다양성과 공존을 최우선 가치로 놓고 있다. 이번 논란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당사의 무지와 부주의로 발생했다"며 "무슬림분들과 불편을 느꼈을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소속사는 앨범 예약 판매를 알리며 공개한 킹덤의 앨범 커버가 이슬람 경전 쿠란(꾸란)을 모방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쿠란은 이슬람 창시자인 무함마드가 기록한 경전으로, 이슬람을 국교로 하는 국가에서는 훼손을 법으로 엄격히 금지한다. 이에 킹덤이 문화적 이해가 부족했다는 글로벌 팬들의 지적이 일었다.

이에 따라 킹덤 측은 이번 앨범 초판 7만 장을 전량 폐기하고 다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킹덤의 새 앨범 사전 예약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재개되고, 정식 발매는 오는 10월 18일 예정대로 진행된다.

킹덤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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