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경이 해냈다".. 치마속으로 손 넣었다 뺐다한 범인 체포 여경에 모두 박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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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경이 해냈다".. 치마속으로 손 넣었다 뺐다한 범인 체포 여경에 모두 박수쳤다

원픽뉴스 2023-09-25 10:32: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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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막내 순경이 한 마트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남성을 검거하며 모두가 응원했습니다.

여경 몰카범
현장에서 범인 검거한 여경(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오른)

 

2023년 9월 24일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2023년 9월 11일 서울 성동구의 한 마트에서 불법 촬영을 하던 남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인 A씨는 쇼핑하던 여성의 치마 속 안에 카메라를 넣어 촬영했는데 마트 내부 CCTV 영상에는 한 여성이 A씨의 팔목을 붙잡고 놓지 않는 모습이 담겨져있었습니다. 시민들도 여성의 말에 발걸음을 멈추고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습니다.

여경 몰카범
휴가중 범인 체포한 여경 / 사진 = 채널A 뉴스

 

A씨를 붙잡은 여성은 지난 2021년 임명된 서울 성동경찰서 응봉파출소 소속 막내 순경이었습니다. 문소운 순경은 "휴대전화 카메라를 들고 물건을 보고 있던 여성 치마 속 안에 손을 넣었다가 빼고 도망가는 걸 봤다. 무조건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몰카범 A씨가 뻔뻔하게도 "쇼핑 중"이라고 변명하자 문 순경은 "왜 찍었냐고 했더니 자기는 찍은 적 없다. 들고 있던 게 티백이었는데 자기는 이거를 사러 왔다고 하더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경찰 신분증을 꺼내자 A씨는 황당한 해명을 했습니다. 문 순경은 "자기가 찍었다는 말을 조금씩 하더라. 그냥 궁금해서 한 번 찍어봤다는 식으로"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결국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의 휴대전화에는 불법 촬영물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해당 사건으로 최근 있었던 여경 폭행 논란이 재조명 되기도 했습니다.

"시비 붙은 여성과 몸싸움" 술마시던 여경 폭행으로 입건

한편 최근 술자리에서 벌어진 시비 끝에 몸싸움을 벌인 30대 여성 2명이 경찰에 입건됐는데 폭행에 연루된 두 사람 가운데 한 명은 현직 여경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2023년 9월 1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주 완산경찰서는 A 경장과 30대 여성 B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A 경장과 B씨는 지난 10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의 한 술집에서 서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각자 일행과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었고 서로 몸을 밀치는 등의 폭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경찰은 말했습니다.

다른 손님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경장과 B씨,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했는데 해당 과정에서 A 경장이 덕진경찰서 소속 현직 경관이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쌍방폭행이고 단순 몸싸움 정도라서 합의에 따라 두 사람 다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될 가능성도 있다"라며 "수사 결과가 정해지는 대로 감찰과 징계 착수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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