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31)이 북런던 더비 득점 순위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턴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전반 41분과 후반 9분 각각 제임스 매디슨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하며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위기 때마다 팀을 구했다.
손흥민은 이날 멀티골로 1992년 EPL 출범 이래 북런던 더비 통산 7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를 통해 5골의 티에리 앙리, 가레스 베일, 로빈 반 페르시를 넘었다.
이제 손흥민보다 북런던 더비에서 더 많이 득점한 선수는 해리 케인(14골), 엠마누엘 아데바요르(10골), 로베르 피레스(8골) 단 3명에 불과하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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