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지환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전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석 4타수 2안타 1득점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1가 됐다.
이날 배지환은 3회초 첫 타석에서 낫아웃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4회초엔 2사 1,2루에서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배지환은 5회초 1사 2,3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선 우전 안타를 때려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피츠버그는 조슈아 팔라시오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탠 뒤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3점 홈런으로 대거 5점을 추가, 6-9까지 따라붙었다.
7회초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팀이 11-9 역전에 성공한 8회초 2사 1,3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다. 2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면서 13-9가 됐다.
3회까지 0-9로 뒤지던 피츠버그는 대역전극을 일궈내며 13-12로 승리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