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위성 2B호, 인도네시아 해양 재해 예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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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위성 2B호, 인도네시아 해양 재해 예방 돕는다'

중도일보 2023-09-24 1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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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사진_대한민국 국립해양조사원(가운데 이철조 원장)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은 "지난 9월 19일 인도네시아 해양재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천리안위성 2B호를 활용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20년에 발사된 천리안위성 2B호를 운영하며 위성자료 분석기술을 개발해 해양 재난·재해 대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오는 2030년까지 약 2천 개의 섬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진 상황으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우리나라에 천리안위성 2B호 활용 지원을 요청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5년간(2022∼2026) 총 60억 원을 들여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인도네시아 해역에 대한 천리안위성 2B호 위성정보의 수집·분석·관리 시스템 구축 및 융복합 활용 기술개발, 공동 해양조사,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이다. 이번에 체결한 이행약정에는 양국 간 천리안위성 2B호 활용에 대한 책임, 의무, 지원, 분담 등 세부사항을 정하고 있어 사업 추진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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