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이 송요훈 촬영감독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안혜경은 24일 서울 청담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안혜경의 결혼식 사회는 예비신랑 송요훈 촬영 감독과 드라마 '빈센조'로 인연을 맺은 배우 송중기가 맡는다.
안혜경은 지난 1일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1년 여간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안혜경은 지난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뽑혔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 '학교 2013' 등과 연극 '가족입니다', '독'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현재 그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불나방 팀을 이끌고 있다.
안혜경의 예비신랑 송요훈 촬영감독은 '빈센조'를 비롯해 '시크릿 부티크', '황후의 품격, '리턴', '피고인',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촬영했다.
사진=안혜경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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