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홈런 3방에 와르르… 타선 도움으로 탬파베이전 패전은 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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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류현진, 홈런 3방에 와르르… 타선 도움으로 탬파베이전 패전은 면해

머니S 2023-09-24 10:5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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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선발 투수 류현진이 홈런 3방에 무너졌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전에 선발 등판, 4⅓이닝 동안 3피홈런을 포함해 7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토론토가 0-5로 뒤지던 5회 1사 1,2루 상황에서 류현진은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만 토론토가 8회초 역전에 성공하면서 패전 투수는 면했다. 평균자책점은 2.62에서 3.31로 높아졌다.

이날 류현진은 1회부터 두 방의 홈런을 맞았다. 선두타자 얀디 디아즈에게 6구째 던진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면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맞았다. 이어 해롤드 라미레즈를 상대로는 볼 4개를 연거푸 던졌다. 커티스 미드를 좌익수 뜬공, 아이작 파레데스는 커브로 삼진을 솎아내며 안정을 찾는 듯했다.

그러나 이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맞은 주니어 카미네로에게 볼넷을 허용한 류현진은 2사 1,2루에서 조시 로우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마뉴얼 마고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투구수는 32구에 이르렀다.

류현진은 4회 다시 흔들렸다. 선두타자 베탄코트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 3번째 피홈런이다.

4회까지 75구를 던진 류현진은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파레데스에게 볼넷을 내줬다. 카미네로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로우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1,2루가 됐다. 결국 토론토는 류현진의 강판을 결정했다.

토론토는 타선은 6회초조지 스프링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카반 비지오의 연속 적시타로 4-5까지 따라붙었다. 8회초에는 피트 페어뱅크스의 폭투로 동점을 만들어 류현진의 패전을 지웠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선 위트 메리필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토론토는 9회말 등판한 마무리 조던 로마노가 난조를 보였고 연속 3안타로 동점을 허용했다. 2사 1,3루에선 로우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끝내 6-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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