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프리뷰] 1위인 울산도, 10위인 수원FC도 너무나 급한 승점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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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 1위인 울산도, 10위인 수원FC도 너무나 급한 승점 3점

인터풋볼 2023-09-24 10:22: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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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1위인 울산 현대도 승점 3점이 너무나 절실하다.

울산과 수원FC는 2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승점 62점을 달리고 있는 울산은 리그 1위, 승점 29점인 수원FC는 10위를 달리고 있다.

7월부터 급격히 흔들리고 있는 울산이다. 시즌 전반기가 끝났을 때만 해도 울산의 우승은 이미 정해져있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파이널 라운드 진입을 코앞에 둔 현재, 울산은 리그 2연패를 장담할 수 없다.

2위 포항 스틸러스와의 승점 차이는 단 6점에 불과하다. 준우승의 아픔이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울산이기에 6점 차 선두가 얼마나 안심할 수 없는 순위인지는 울산이 제일 잘 알고 있다.

8월 19일 전북 현대와의 현대가 더비 이후 리그 승리가 없는 울산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면 정말 포항에 추격을 허용할 수도 있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만난 팀이 울산에 유독 약한 수원FC다. 수원FC는 2021시즌 K리그1 승격 후 9번 울산을 만나 딱 1번밖에 이기지 못했다. 나머지 8경기는 모두 패배했다.

수원FC도 울산만큼이나 승리가 절실하다. 현 순위대로라면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입장이라 수원FC는 9위 제주 유나이티드 추격에 열을 올려야 한다. 제주가 FC서울에 패배하면서 승점 차이를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줬다.

여기서 수원FC가 울산을 잡는다면 리그 1위를 이겼다는 자신감과 함께 10위 탈출이라는 희망을 더욱 높일 수가 있다. 최근 제주 역시 흐름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추격할 여지는 충분히 남아있다.

울산을 상대로 이기기 위해선 결국 수비가 되어야 한다. 수원FC는 최근 들어서 이기는 날에는 수비가 괜찮지만 패배하는 경기에서는 예전처럼 수비력이 흔들리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8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승패승패의 반복 징크스에 따르면 수원FC는 이번 경기는 이길 차례다. 수원FC의 승패 징크스가 강할지 아니면 수원FC에 강한 울산의 흐름이 더 이어질 것인지에 따라서 우승권과 강등권 판도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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