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의 깜짝 근황이 공개됐다.
22일 KBS 라디오 쿨FM '볼륨을 높여요'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청하가 새로운 DJ로 발탁됐다.
청하,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귀 기울이고 공감하겠다"
KBS 라디오 관계자는 "청하가 새롭게 DJ 자리에 앉게 됐다. 청하의 꾸밈 없는 매력과 밝은 에너지가 라디오에서 진가를 발휘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청하도 "팬들에게 다시 라디오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청취자들의 소소한 일상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겠다. 특히 '볼륨을 높여요'를 시청하는 청취자들이 하루의 끝을 웃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DJ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청하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2년 동안 EBS 라디오 '경청'의 DJ를 맡은 바 있다. 다시 DJ로 돌아온 청하가 어떤 매력과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청하 소식 궁금했는데. 너무 반가운 소식이네요", "청하 팬인데 너무 행복하다", "DJ 청하 기대할게요", "청하 새로운 모습 기대됩니다", "청하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냈다.
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에 시작한 KBS 라디오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되고 있다.
그동안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등의 스타들이 DJ를 맡아왔다. 청하는 헤이즈의 바톤을 이어 받아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이오아이 출신' 청하, 이제는 완벽한 솔로 가수
한편 청하는 1996년생으로 올해 27세다. 그는 2016년 그룹 아이오아이의 멤버로 데뷔, 2017년 솔로로 데뷔했다. 청하는 아이오아이 멤버 시절 메인댄서와 리드보컬을 맡았다. 청하는 춤을 잘 추는 멤버들이 많았던 아이오아이에서도 메인댄서를 맡았던 만큼 춤 쪽으로는 엄청난 수준을 지니고 있다.
청하의 대표곡으로는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Why Don't You Know', 'Love U'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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