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에 청소 맡겼는데 이렇게 해놨다. 비용도 13만→37만원으로 올리더니...”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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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에 청소 맡겼는데 이렇게 해놨다. 비용도 13만→37만원으로 올리더니...” (+인증)

위키트리 2023-09-23 12:12:00 신고

3줄요약

청소 업체에 입주 청소를 맡긴 고객이 사기를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청소 업체가 입주 청소를 마친 후 글쓴이가 촬영한 사진 / 보배드림

지난 22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입주 청소 사기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사장님 양심적으로 장사하시라. 처음에 저렴한 가격 제시하고 예약 잡히니까 추가 금액 24만원 더 받아 가셨다. 13만원이었던 비용이 37만원으로 올랐다"고 운을 뗐다.

A씨는 또 업체 측이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원래 (오전) 8시 조금 넘어서 오신다고 하셨는데 8시 30분 지나서 오시고 9시 정도에 청소 시작했다. 끝난 시간은 11시 40분"이라고 토로했다.

A씨는 "집은 13평 구축 연립이다. 방문(3개), 세탁기 바닥, 새시, 몰딩, 주방 벽 청소를 요청했다. 가격 대비 서비스에 만족했다면 이런 글을 안 남겼을 거다. 베란다가 두 개인데, (요청 시) 새시를 한쪽만 짚으며 말했다고 다른 한쪽은 아예 안 해놓고 가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업체 직원이) 물건 찾으러 올 때 제가 이쪽도 부탁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제가 한쪽만 짚었다고 말씀하시며 책임을 전가했다. 이게 무슨 경우냐"며 분노했다.

A씨는 "주방 벽 청소도 하나 안 된 곳을 혼자 닦고 있으니 그제야 물티슈로 닦아주고 가셨다. 곰팡이 제거하는데 약품 처리 한다며 대단하게 말씀하시길래 뭔가 봤더니 쿠팡에서 판매하는 일반 곰팡이 제거제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큰 경험 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부모님이 소개해 주시는 곳으로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청소 업체가 입주 청소를 마친 후 글쓴이가 촬영한 사진 / 보배드림

함께 첨부된 사진을 보면 타일, 창틀, 바닥 등에 먼지와 머리카락이 그대로 있다. A씨가 문틈과 바닥을 닦아낸 휴지엔 까만 이물질이 한가득 묻어 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청소 후 사진 맞냐" "내가 청소해도 저것보단 낫겠다" "와 저건 너무 심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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