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르틴 외데고르가 아스널 FC와 미래를 약속했다.
아스널은 23일 “우리 주장 외데고르가 클럽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알렸다. 아스널은 구체적인 계약기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로 알려졌다.
노르웨이 국가대표인 외데고르는 2021년 1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로 합류한 후 현재 아스널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후 시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또 외데고르는 2022/23시즌에 보여준 활약으로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 FWA 올해의 축구 선수 후보로 지명됐던 바 있다.
외데고르는 재계약 직후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나에게 정말 쉬운 결정이었다. 주로 클럽으로서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특별하며, 저는 그 일부가 되고 싶다. 여기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말 기대된다. 나는 정말로 정착하고 내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을 찾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나는 16살 때부터 여러 클럽을 전전했다. 아스날에서 첫날부터 기분이 좋았고 이제는 확실히 이곳이 내 집이 됐다. 일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클럽과 특히 물론 우리의 환상적인 서포터 분들께. 나는 앞으로도 이 클럽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계속해서 바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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