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이영재 기자] "원작 '빛의 계승자'를 안 해봤고, 'AFK 게임'은 처음 해보는데 그래픽도 좋고 분위기도 다크하니 재밌다." "캐릭터들이 굉장히 이쁘고 잘 생겨서 엄청난 수집욕을 일으킨다." (애플 앱스토어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공식 리뷰)
'무과금으로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온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공식 리뷰 중 가장 최근에 올라온 유저의 일성이다. "뽑기율도 좋고 다이아도 스테이지를 깰 때마다 주고 로그인 보상, 이벤트 등으로 넉넉하게 재화를 수집했다. 이 정도면 진짜 '혜자' 게임"이라는 것이 해당 유저의 이어지는 멘트였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13일 신작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Heir of Light: Eclipse)’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을 통해 글로벌 출시했다. 이 작품은 독창적인 판타지 스토리와 매력적인 비주얼의 캐릭터로 여타 수집형 RPG와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컴투스홀딩스 신작 모바일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게임 화면 캡처. 사전등록 이용자에게 지급된 '태생 에픽' 캐릭터 '테레지아'가 스킬 '대천사의 가호'를 시전하는 모습이다. (사진=이영재 기자)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RPG 명가 펀플로가 컴투스홀딩스와 손잡고 선보이는 작품이다. 지난달 캐나다와 인도네시아에 먼저 출시한 이후 현지 유저들의 호평과 원작 IP 팬들의 기대감에 힘입어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고무된 컴투스홀딩스는 웹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 '태생 에픽' 캐릭터 '테레지아'를 비롯해 풍성한 아이템을 선물하는 것으로 보답에 나섰다.
기자가 직접 '이클립스'를 플레이 해보고 느낀 점 또한 앞서 유저들이 공식 리뷰를 통해 언급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없으면 서운할 뻔' 했던 태생 에픽 캐릭터 테레지아의 스킬 '대천사의 가호'를 게임 초반부터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일반 유저들과 동일하게 사전 예약에 참여한 덕분인데, 100만명이 넘게 이와 같은 혜택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이클립스의 가장 큰 재미 요소 중 하나는 기존 히트 IP ‘빛의 계승자’의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되, 전혀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점이다.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를 배경으로 빛과 어둠의 대립을 독창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각 세력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모습과 격렬한 전투가 펼쳐지는 장면을 정교한 그래픽과 화려한 일러스트로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러한 장점이 대체로 '스킵'하는 스토리 파트를 홀린 듯 보게 만든다.
원작을 재해석한 독창적인 시나리오가 매력적인 것은 물론, 매력적인 비주얼의 서번트(이클립스에서 캐릭터를 지칭)를 등장시켜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벌써 '이클립스 티어표'가 등장했다. 수집형 RPG에서는 상위 등급 캐릭터를 모으는 것이 게임 초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어떤 캐릭터가 어떤 콘텐츠에서 가장 좋은지를 정리하는 '티어표'가 종종 등장한다.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는 점도 수집형 RPG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요소다. 예컨대 내가 소유한 서번트의 '상성'을 고려해 최상의 시너지를 내는 '나만의 덱'을 구성하고 전략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또한 길드원과 함께 보스를 토벌하는 ‘길드 던전’과 여타 유저와 대결을 펼치는 ‘PvP 대전’ 등 질릴 틈 없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략적 재미와 역동적인 플레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 신작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게임 화면 캡처. (사진=이영재 기자)
다크 판타지 세계관의 수집형 전략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미국,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 170여개국에 선보이며, 글로벌 유저들이 쉽고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 총 10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 ‘빛의 계승자’ IP의 섬세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재미 요소를 가미하는 것은 물론 '최적화'를 통해 게임 편의성을 높였다. 유저들은 나만의 캐릭터 조합을 완성하고 기본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스테이지 모드’를 비롯해 ‘PvP 콘텐츠’와 ‘보스 레이드’에서 다채로운 전략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지난달 캐나다와 인도네시아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 출시한 후 호평을 받은 이클립스는 지난 13일 글로벌 전역에 정식 출격했다. 원작 ‘빛의 계승자’ IP의 수준 높은 일러스트 등 강점을 계승하고, 새로운 판타지 스토리 요소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작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에는 매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캐릭터 수집의 재미가 한층 커졌다는 평가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클립스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관련 창작자들은 누구나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웹사이트에 공개된 ‘크리에이터 키트’를 활용할 수 있다. 영상, 웹툰 등 원하는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하면 채널 홍보 지원과 더불어 구독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인게임 쿠폰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 신작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게임 화면 캡처. 스킬이 사용되는 모습이다. (사진=이영재 기자)
컴투스홀딩스 신작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게임 화면 캡처. 전투 장면. (사진=이영재 기자)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게임 화면 캡처. 새로운 서번트(캐릭터)가 소환되는 장면. (사진=이영재 기자)
수집형 RPG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는 사전등록 이용자 전원에게 '태생 에픽' 캐릭터 '테레지아'를 지급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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