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솔로 앨범 준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제니는 하퍼스 바자 2023년 10월호 인터뷰에서 솔로 앨범에 대해 암시했다.
제니는 새 앨범에 대해 "가장 제니다운 제니만의 독특한 곡을 만들고 있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답했다.
자신의 일상을 담아 공개 중인 브이로그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제니는 "말 그대로 일상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 팬데믹 이후로 팬들을 직접 만나는 일이 예전처럼 쉽지 않다 보니 조금 더 친근하고 편한 모습을 보여줄 창구가 필요했는데, 그게 브이로그인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찍을 때마다 떨리고 어색하긴 하다"고 말했다.
제니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 후 2018년 11월 첫 싱글 'SOLO'(솔로)를 발매했다. 당시 제니는 각종 음악방송 1위에 등극했고, 2021년에는 케이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제니는 ‘SOLO’앨범 이후 5년 만에 솔로 앨범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블랙핑크가 2016년 데뷔한 후 지난 8월 8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황에서 제니의 솔로 앨범 준비 소식에 시선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아직 재계약 소식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 제니가 자신의 색깔을 가장 잘 드러내겠단 앨범을 기존 YG에서 발표할지, 새로운 소속사에서 발표할지는 아직 모를 일이다.
지난 21일엔 로제만 YG와 재계약을 했고 제니, 지수, 리사는 다른 소속사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들이 소속사는 달라도 따로 또 같이 블랙핑크 활동을 할 것이란 얘기도 같이 나왔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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