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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찰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 분쯤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형산강 다리 위에서 4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뛰어내렸다.
남성 A씨는 실종됐으며, 오전 4시 47분께 여성 B씨는 은 물결에 강가로 밀려왔다는 시민의 신고로 119에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실종된 A씨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강 상류 지점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충청도에 주소로 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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